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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Y LIFE35

봄철 피로 증후군을 물리치는 봄나물 5 따뜻한 봄이 오면, 몸이 물먹은 솜처럼 무겁고 나른하고, 피부는 푸석해지고 일에 의욕을 잃어 공연히 피곤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이런 증상을 봄철 피로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봄철 피로 증후군은 겨울 동안 낮아져있던 신진 대사가 봄철을 맞아 활발해지면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생리현상입니다. 질병은 아니지만 매년 3월부터 4월까지 우리를 괴롭히는 반갑지 않은 계절 현상입니다. 봄철 피로 증후군(춘곤증)을 극복하기 위한 봄나물을 소개합니다. 피로를 물리치는 봄나물 봄나물의 가치는 신선도에 있습니다. 깨끗한 토양에서 자연스럽게 자란 것으로, 어린 것일수록 연하고 물기가 많아 맛이 좋습니다. 그러나 봄나물은 어린 잎, 어린 순, 줄기를 먹기 때문에 이른 봄의 잠깐이 제철이며, 이때가 지나면 섬유질이 많아져 .. 2022. 4. 18.
슈퍼푸드 ‘슈퍼푸드’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식품 첨가물의 독성을 해독하며 면역력을 길러줘 노화를 늦춰주는 음식입니다. 이 말을 처음 사용한 스티븐 프랫 박사(영양 연구 분야 전문가)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먹어야 할 음식’이라 칭했습니다. 타임지를 비롯, 다양한 매체에서 가지각색의 슈퍼푸드들을 소개하면서 이슈가 되었는데요. 오늘은 우리 주위에서 찾기 쉬운 슈퍼푸드들을 소개하겠습니다. ♦ 브로콜리(또는 양배추) = 십자화과의 식물. 콜리플라워의 한 변종입니다.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꽃봉오리도 식용한다는 것이 콜리플라워와 다른 점입니다. 수확 후 새싹이 자라면 이것을 꽂아서 새로 성장시킵니다. 비타민A, 비타민C가 풍부하다. 또한 섬유질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식욕을 억제하는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합니다. ♦ 콩 .. 2022. 4. 17.
대사증후군 가이드: 메타볼릭신드롬 체크리스트 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 메타볼릭 신드롬)은 각종 심혈관 질환과 제 2형 당뇨병의 위험 요인들이 서로 군집을 이루는 현상을 한 가지 질환군으로 개념화시킨 것입니다. 인슐린 저항성(IR) 및 이와 관련된 복잡하고 다양한 여러 대사 이상과 임상 양상을 모두 포괄하여 설명할 수 있는 유용한 개념입니다. 대사증후군이란 말은, 여러 가지 신진대사(대사)와 관련된 질환이 함께 동반된다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용어로,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 고혈압 및 당뇨병을 비롯한 당대사 이상 등 각종 성인병이 복부비만과 함께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대사증후군을 가질 경우 심혈관 질환 혹은 제2형 당뇨병의 발병 위험도가 증가됩니다. 원인은 체내에 인슐린이 있더라도.. 2022. 4. 17.
춘곤증 이기는 셀프마사지 따사로운 봄볕에 온몸이 나른해지고 낮부터 졸음이 쏟아지는 계절이 왔습니다. 이런 춘곤증은 특히 외부 기온이 상승하면서 피부 모세혈관이 확장돼 혈액이 체표면 쪽으로 몰리면서 뇌, 위 등 주요 장기로 공급되는 혈액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졸음, 식욕부진, 피로감, 소화불량, 현기증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식곤증과 증상이 비슷해 종종 섞여서 사용되지만, 엄밀히 따지면 식곤증과 춘곤증은 다릅니다. 식곤증은 음식을 먹고 나서 몸이 나른해지고 졸음이 오는 증세입니다. 이는 소화과정에서 몸속의 효소가 소화되는데 사용되면서 대사 에너지가 부족하여 생기는 현상입니다. 춘곤증과 식곤증은 활동이 왕성해야 하는 낮에 피곤함을 느끼고 졸려 업무 능력을 현저하게 떨어트리므로 크고 작은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춘곤증을 .. 2022.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