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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Y LIFE

바른 자세 만드는 습관

by Five Rabbits 2022.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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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은 우리 몸에 나타난 잘못된 생활습관의 실체입니다. 90년대 후반부터 컴퓨터가 보편화되고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목 디스크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가 반복되면 목과 어깨 근육이 뭉치고, 두통이 오거나 집중력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몸의 자세를 바르게 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살펴보아요.

 

바른 자세

 

* 내 습관 돌아보기

자리에 앉아서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자신도 모르게 목을 빼고 허리를 굽히고 일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얼굴과 목이 거북이처럼 튀어나오는 구부정한 자세가 될 수 있습니다. 원래 우리 목은 목뼈에 가해지는 압력과 충격을 분산시키기 위해 C자형으로 되어있는데, 잘못된 자세로 인해 정상 목뼈가 일자형이나 역 C자형으로 변형되는 것입니다. 또한 고개를 푹 숙이고 스마트폰을 보는 것과 엎드려서 책을 읽는 것도 반복되면 목 디스크가 생길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소파에 누워서 텔레비전을 보는 것을 즐기는 사람도 주의해야 합니다. 여유를 즐기다가 자신도 모르게 잠드는 경우가 많은데, 소파의 높은 팔걸이를 베고 자면 건강에 해롭습니다. 마찬가지로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도 일자 목을 유발합니다. 일자형 목은 목 주변 근육을 경직시켜 목 디스크, 긴장성 두통, 만성피로 등의 원인이 됩니다.

* 내 자세 살펴보기

전신거울이 있다면 그 앞에 서서 나의 모습을 바라봅시다. 가슴을 펴고 발을 모으고, 앞모습과 옆, 뒷모습을 찬찬히 살펴볼까요?
어깨가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았는지, 허리가 구부정하거나 목이 앞으로 빠져나온 거북이 자세는 아닌지 확인하고, 스스로 반듯한 자세가 되도록 매일 점검해봅시다. 앉아있거나 서있거나 누워있을 때, 이렇게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도 자세 변형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바른 자세 만드는 습관

사실 몸에 나쁜 자세 중에는 몸이 편하다고 느끼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습관처럼 건강에 해로운 자세를 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서있을 때 올바른 자세는 머리를 바로 들고 턱은 당기고 머리를 앞이나 뒤로, 옆으로 기울이지 않는 것입니다. 장시간 앉아있을 때 바른 자세는 몸에 가장 무리를 주지 않는 자세를 말합니다. 엉덩이보다 허리를 안쪽으로 집어넣고, 몸을 쭉 펴서 옆에서 봤을 때 S자인 척추 모양을 그대로 유지해야 합니다. 어깨와 목에 적당한 힘이 들어가 편안한 상태에서 목 주변 근육이 긴장되지 않고 적당히 이완된 상태를 유지합니다.

* Tip. 예방 수칙

1) 30분마다 두 팔을 올려 기지개를 켜거나 머리 뒤에 깍지를 끼고 스트레칭을 합니다.
2) 앉은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면, 양쪽으로 몸을 비틀어 근육을 움직입니다.
3) 스마트폰을 볼 때는 눈높이에 맞게 올려서 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합니다.
4)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할 경우 모니터를 눈높이보다 5~10도 정도 살짝 낮게 내려다봅니다.
5) 턱은 가슴 쪽으로 끌어당기듯 반듯하게 합니다.
6) 서있는 자세를 교정하고 싶다면, 벽에 몸을 붙이고 키를 늘리듯이 몸을 위로 당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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