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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Y LIFE

당뇨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by Five Rabbits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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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으면 단 음식이 생각나고, 나도 모르게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지 않으신가요? 언젠가부터 물을 많이 먹고 소변을 많이 보며, 많이 먹는 것 같은데 체중이 줄었다면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당뇨병은 열사람 중에 한사람이 걸리는 익숙한 질환이 되었습니다. 이런 당뇨를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이유는 합병증 때문입니다. 이번호에서는 생활 속에서 당뇨를 예방하고, 건강하게 혈당관리를 할 수 있는 정보를 소개합니다.

 

당뇨

 

1. 입에 단 음식을 피한다

정제된 탄수화물, 당분, 각종 화학첨가물 등의 과다 섭취와 관련이 깊습니다. 단순히 과자나 빵을 끊어야지 생각하기 쉬우나, 설탕은 우리 생활 속 에너지음료, 커피, 카페인이 들어간 청량음료, 과일주스 등에도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단 음식이 먹고 싶은 이유는 내 몸에 영양소가 부족하단 신호일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영양소를 파악하여 종합비타민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2. 물을 자주 마신다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은 우리 몸의 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체내 수분 함량은 목마르다는 뇌의 신호보다 입과 입술이 건조한지를 체크하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3. 음식을 골고루 먹는다 (절대 편식하지 않는다)

혈당을 적절하게 유지하려면 음식을 제대로 먹어야 합니다. 몸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식습관을 바꾸는 것은 건강관리의 시작입니다. 육류, 생선, 달걀, 콩과작물, 견과류, 치즈, 해초 등 고단백질 저탄수화물 식사를 조금씩 자주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나물과 채소 등 채식 위주의 식단이 당뇨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4. 금연한다

담배는 혈당 수치를 높여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금연을 권장합니다. 

 

5. 일정한 시간에 꾸준히 운동한다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운동을 하고 햇볕을 쐬면 인슐린 민감성이 개선되고, 설탕을 먹고 싶은 욕구가 줄어듭니다.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D90% 이상 햇볕을 받아야 생성됩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당뇨와 대사증후군에 걸릴 수 있습니다.

 

6. 혈관 관리도 필수

혈당의 상승이 수년에 걸쳐 지속될 경우 혈관에 염증이 생기고, 심해지면 혈전이 생겨 혈관이 막히게 됩니다. 혈당이 갑자기 상승하면 무기력, 의식 저하가 올 수 있습니다. 당뇨병 치료의 목적은 혈당을 정상치에 가깝게 유지하여 고혈당으로 인한 혈관 손상을 방지하고, 당뇨병으로 인한 다른 합병증을 피해 건강하게 지내는 데 있습니다. 혈행관리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는 오메가3, 나토키나제, 은행잎추출물, 홍국, 코엔자임Q10등이 있습니다.

 

7. 스트레스 극복하기

스트레스가 건강에 최악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은 선택의 문제입니다. 기분만 나쁘고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나쁜 생각을 멈추고, 좋은 생각으로 바꾸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자신이 스트레스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평소에 잘 관찰했다가 몸에서 그 신호를 보낼 때, 심호흡을 하며 적절히 긴장을 풀어봅시다. 스스로에게 조금만 너그러워지세요. 때로는 웃는 것이 약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TIP. 당뇨병이란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병입니다.

정상인의 경우 소변으로 당이 넘쳐나지 않을 정도로 좁은 범위에서 혈당이 조절되고 있는데, 여기에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인슐린이 제대로 일을 못하는 상태가 되면 혈당이 상승하게 되며 이로 인해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부릅니다. 당뇨병에 걸리면 당분의 혈중농도가 높아지며 오줌으로 당이 배설되고, 음식을 통해 몸 안에 들어온 영양분이 내 몸에서 제대로 이용되지 못하고 빠져나가기 때문에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경제가 발전하고 생활양식이 서구화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당뇨병 유병률이 1970년에는 1% 미만으로 추정되던 것이 1980년대 3%, 1990년대 5~6%, 2000년대 8~10%로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참고 : 설탕 디톡스 (제이콥 테이텔바움 박사, 크리스틀 피들러 지음, 김소정 옮김), 전나무숲,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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