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국가 중 우리나라 직장인이 직무 스트레스가 최상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초기에는 초조, 걱정, 근심 등의 불안 증상으로 보이다가 이는 점차 우울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는 우리 몸속에 치명적인 독소를 만들어 마음의 병뿐만 아니라 몸의 병까지 만들어낸다.
긴장성 두통과 과민성 대장증후군, 고혈압 등의 발병원인이 되기도 하며 장기간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떨어져 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가 가진 스트레스 해소법은 음주와 흡연 등 건강에 해로운 것들이 주를 이루진 않았을까?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스스로 화를 이겨내고 긍정적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보자.

독서
영국 서섹스대학교 인지심경심리학과 데이비드 루이스 박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독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해소법과 관련, 연구팀은 독서, 산책, 음악 감상, 비디오 게임 등 각종 스트레스 해소 방법들이 스트레스를 얼마나 줄여 주는지를 측정했다. 그 결과, 6분 정도 책을 읽으면 스트레스가 68% 감소됐고, 심박수가 낮아지며 근육 긴장이 풀어진다고 측정됐다. 취침 전 짧게라도 독서를 통해 일상의 근심걱정을 잊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보자.
충분한 잠과 스트레칭
하루에 7시간 정도 숙면을 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관절을 주무른다. 손가락을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 쉽게 표현하자면 잼잼을 한다. 손바닥을 세게 부딪치면서 박수를 친다. 잠들기 전에는 긴장된 목 부위를 풀어주고, 귀를 많이 만져주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따뜻한 일광욕
햇볕을 적당히 쬐면 우리 몸에 비타민D가 생성될 뿐만 아니라, 심장 박동이 정상화되고 조직 내 아드레날린을 증가시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며, 혈액의 산소운반능력을 향상시킨다.
일광욕이 가장 좋은 장소는 공기가 맑은 숲 속이며, 숲이 없다면 나무가 많은 공원 혹은 공기가 맑고 먼지나 소음이 없는 곳을 추천한다.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라면, 단 10분이라도 햇볕을 쬐며 생각을 멈추고 산책하도록 한다.
쉬는 시간도 생산성과 연결되므로, 52분 일하고 17분 정도 쉬도록 한다.
명상 또는 음악감상
평소 일상에서 받는 사회적 스트레스가 크다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명상이 낯설고 어렵다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음악 감상으로 대신해도 좋다. 단, 모든 잡념을 비워버려야 한다.
대화/소통
자신을 무조건 지지해주고 이해해주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통화하며, 웃을 일을 만들자. 또한 내 자신을 스스로 위로하는 것도 중요하다.
나에게 관대하기
실패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실패는 무언가를 시도했을 때 얻는 결과물이기에 값지다. 실패보다 더 경계해야 하는 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스스로에게 실패할 기회를 주자. 이렇게 생각하면 실패했을 때 얻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오늘 나의 작은 변화가 미래의 나를 바꾼다. 행복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스트레스 받는 하루를 보냈더라도 스스로 극복하고 개선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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