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초록 봄의 기운이 내려온 주말,
튤립과 봄꽃이 만발한 고덕천을 걸어요.
날씨도 좋고 기분도 딱 좋은 그런 날에
가족과 함께 산책을 했어요~
깨끗한 냇물이 흐르는 고덕천에서
원앙오리 한쌍이 놀고 있어요~
얼마전까지는 벚꽃이 피었었는데,
이젠 흔적도 없고 초록빛이 가득합니다.
노란 튤립
빨강 튤립
이름모를 봄꽃도 이쁜날입니다
언제부턴가 봄은 많이 짧아진 것 같아요.
나무들이 성장하는 4월의 풍경,
편안한 주말의 기분을 기억하고 싶어서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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